증권
씨티銀. 거래실적 따라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제공
입력 2016-03-04 11:53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일부터 거래실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은행은 사용자가 은행에 예치한 예금, 펀드 등 자산 운용의 규모가 커질수록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1.2%포인트까지 깎아준다.
기준이 되는 은행거래실적은 본인 명의로 한국씨티은행에 가입한 예금, 적금, 신탁, 펀드 상품에 대한 대출실행일과 전월 마지막 영업일 원금의 총 잔액을 합산해 결정한다.
은행거래실적이 5000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이면 연 0.8%포인트, 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 연 1.0%포인트, 10억원 이상시 연 1.2%포인트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씨티은행은 시중은행들이 계좌이동제를 맞아 예·적금 등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주택담보대출에서 큰 폭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