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겹살데이 맞아 호황 누리는 이색 삼겹살 '맛집'들
입력 2016-03-03 16:34 
삼겹살데이/사진=MBN
삼겹살데이 맞아 호황 누리는 이색 삼겹살 '맛집'들




3월 3일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이색 삼겹살 판매점들도 삼겹살데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각종 삼겹살 맛집을 검색하고 또 소비하기 때문인데요.

삼겹살데이/사진=MBN

처음 소개할 맛집은 '철든놈'입니다. '철든놈'은 바비큐 제품 개발만 전담하는 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외식 불황을 기술력으로 돌파하고 있습니다. 삼겹살을 꼬지에 끼워 속에서는 바비큐를 만들고 위쪽에는 버섯과 양파, 김치를 구울 수 있도록 제작된 네모상자는 '철든놈'만의 특징입니다.

전국에 체인점을 둔 '팔색삼겹살'역시 이색삼겹살집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삼겹살에 각각 허브, 인삼, 와인 등 8가지 양념을 하기 때문에 8가지 맛을 골고루 볼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담백한 맛부터 먹는 것이 '팁'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삼겹살을 근단위로 파는 고깃집 '돈사돈'도 있습니다. 제주도를 본점으로 체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돈사돈'은 두툼한 고기와 육즙으로 손님들을 유혹합니다.

삼겹살데이/사진=MBN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질을 자랑하는 집도 있습니다. 전국에 체인을 둔 '엉터리 삼겹살'인데요. 단 돈 만원에 두툼한 고기와 된장찌개, 각종 야채까지 제공해서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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