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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뉴잉글랜드와 계약 기간 2년 연장
입력 2016-03-01 05:00 
톰 브래디가 소속팀 뉴잉글랜드와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주전 쿼터백 톰 브래디가 소속팀과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브래디가 뉴잉글랜드와 계약 기간을 2년 연장, 2019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고 전했다.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브래디는 지난 2013년 5년 6000만 달러에 패트리어츠와 계약을 연장했다. 2016년 900만 달러, 2017년 1000만 달러의 기본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ESPN은 새로 연장되는 계약의 규모가 2016년 브래디의 연봉 상한선으로 설정된 1500만 달러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8월 39세가 되는 브래디는 이번 계약으로 42세의 나이까지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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