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프린트선수권] 김진수 500m 2차에서 개인국내기록 타이
입력 2016-02-28 18:31  | 수정 2016-02-28 19:09
김진수(오른쪽)가 ‘2016 ISU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500m 2차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2015-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월드컵 남자 500m 47위 김진수(24·의정부시청)가 전날 세운 자신의 국내 최고기록에 재차 도달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28일 ‘2016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2차 경기가 열렸다. 500m 11조로 출발한 김진수는 35초49(1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20위)와 같은 시간으로 개인 국내 1위에 해당한다.

김진수는 2015년 3월20일 제50회 고빙상인추모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회 500m 35초69가 이번 대회 전까지 가장 좋은 한국기록이었다. 지난 1월 31일 2015-16 ISU 5차 월드컵(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35초40으로 개인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태윤(22·한국체대)은 35초23으로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 2차 8위다. 35초01로 4위에 올랐던 1차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