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달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뇌섹시대’ 1주년 특집
입력 2016-02-28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달이면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새 첫 돌을 맞았다.
지난해 2월 26일 첫 선을 보인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뇌가 섹시한 여섯 명의 남자들이 고난도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뇌섹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퀴즈, 버라이어티, 토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차별화된 포맷으로 ‘육아 예능, 먹방, 쿡방 등 트렌드에 따라 움직이던 예능판에 돌풍을 일으키며 신선한 ‘브레인 예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1년 동안 풀어낸 두뇌 자극 문제만 무려 500여 개, 방송 시간의 6배가 넘는 318시간의 긴 두뇌 싸움 등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정답 맞추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여섯 남자들의 문제 풀이 과정에 주목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지적 흥미를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오늘(28일) 방송분에는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예능 신생아에서 ‘예능 대세로 떠오른 문제적 남자들의 눈부신 성장기가 공개되는 것. 뇌섹남들은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사실 한두 달 만에 프로그램이 종영할 줄 알았다.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고 고백해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꿀잼 뇌풀기 문제가 집중적으로 출제될 것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뇌섹남들은 기존 뇌풀기 문제를 업그레이드한 응용 문제들을 무서운 속도로 풀어내며 1년 간 쌓아 온 저력을 과시했다는 후문.
여기에 뇌섹남들을 단체 ‘멘붕에 빠지게 한 초특급 이벤트도 펼쳐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첫 돌을 맞은 문제적 남자를 위한 게스트들의 축하 영상, 예상치 못한 게스트와 깜짝 전화연결까지 더해져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