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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계현, 무릎 통증으로 28일 조기 귀국
입력 2016-02-28 10:49 
박계현이 무릎 통증을 호소해 28일 조기 귀국한다. 사진은 박계현이 지난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박계현(25)이 오른 무릎 통증으로 조기 귀국한다. 박계현은 지난 26일 오키나와 킨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에서 3회 수비를 하던 도중 김주형의 깊은 슬라이딩에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부축을 받고 그대로 교체됐다.
28일 SK에 따르면 박계현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현재 통증을 계속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남은 일정이 평가전 위주로 편성돼 있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28일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계현은 지난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31 2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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