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궁민, '리멤버' 촬영 당시 망가뜨린 소품 값 보니? '1,000만 원 훌쩍!'
입력 2016-02-24 15:03 
남궁민/ 사진=SBS
남궁민, '리멤버' 촬영 당시 망가뜨린 소품 값 보니? '1,000만 원 훌쩍!'

배우 남궁민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종영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촬영 당시 망가뜨린 소품의 가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남궁민은 1000만원 가량의 소품을 부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멤버'소품 담당자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남궁민이 연기한 악역 남규만에 대해 "일단은 자동차 한 대를 부쉈고 차를 밟고 올라가 골프채로 부수는 바람에 골프채가 휘어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트북 여섯 대, 크리스탈잔 일곱 개, 명패도 부쉈다"며 "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1,000 만원이 넘는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거칠고 겁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남궁민은 "너무 미워하지 말고, 조금만 미워해달라. 나는 연기에 충실할 뿐"이라며 "원래 허리가 안좋은데, 요즘 악역 연기를 하니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