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준열, 때 아닌 ‘일베 논란’…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6-02-24 14:38  | 수정 2016-02-24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측이 ‘일베 논란을 강력 부인했다.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류준열은 절대 '일베' 회원이 아니다”며 현재 입장 정리 중이다.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류준열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게시물을 지적하며 ‘일베 사용자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암벽 등반을 하고 있는 류준열의 사진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두부 심부름 가는 길 이라는 류준열의 글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한 글”이라고 주장했다. 2009년 노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양산 부산대병원 측이 사인을 ‘두부 외상으로 발표하자, 두부는 제 값을 주고 사셔야지”(외상하면 안된다는 뜻)라고 조롱한 일베 유저들의 사례가 그 증거라는 것. 이후 ‘두부 등의 표현은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식으로 악용되어 왔다.
또 노 전 대통령이 사망한 바위와 비슷한 암벽 위를 오르다 찍힌 사진에, 상황과 맞지 않는 ‘두부 심부름이라는 말이 의심스럽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