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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글로리데이’ 촬영 당시 형편 어려웠는데…”
입력 2016-02-24 11: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류준열이 ‘글로리데이 출연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준열은 2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를 찍기 전과는 달리 현재 ‘대세 배우로 떠올랐는데, 영화 개봉을 기다리며 어떤 생각을 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정말 쑥스럽다”고 운을 뗀 뒤 무엇보다 너무 좋은 작품임에도 불구, 각가지 이유로 세상에 나오지 못하는 작품이 많은데 다양한 이유로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답했다.
이어 솔직히 촬영 당시에는 처한 상황이 어려웠다”면서 소속사도 없었고 혼자 일하는 상황이라 동료 배우들이 너무 많이 도와줬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고맙다고 동료들에게 말하고 싶다.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이야기다.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친구가 전부이고 제일인 용비, 대학 대신 군대를 택한 상우,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낙하산 대학 야구부 두만은 각자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다.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사건의 주범이 되어버린다. 오는 3월 24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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