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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트리플크라운…OK저축은행 3연패 탈출
입력 2016-02-22 21:55 
시몬.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OK저축은행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활약한 외인 시몬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다. OK저축은행은 22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에서 3-2(25-16, 22-25, 20-25, 25-22, 15-13) 진땀승을 따냈다.
시몬은 42점을 올리는 등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면서 펄펄 날았다. 두 세트를 나눠 따낸 양 팀은 마지막 5세트에 접어들었다. OK저축은행은 먼저 11-8로 앞서 갔다.
KB손해보험이 추격에 나섰지만 OK저축은행은 14-13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포를 꽂았다. 송명근과 강영준은 나란히 12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OK저축은행은 22승11패(승점 68)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72)을 승점 4점 차로 따라잡았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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