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화하는 로봇·하늘을 나는 자동차…우리 미래 모습은?
입력 2016-02-22 19:41  | 수정 2016-02-22 21:08
【 앵커멘트 】
나날이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이 인간과 대화를 나누고, 자동차는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미래엔 또 어떤 모습들이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이틀 앞으로 다가온 MBN Y 포럼 '미래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스마트 안경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벽걸이 TV로 화상 회의를 합니다.

20여 년 전 영화 속에서만 펼쳐지던 일들이 어느덧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인간형 로봇이 팔을 들어 가스 밸브를 잠급니다.


▶ 스탠딩 : 이도성 / 기자
- "이렇게 굳게 닫힌 문을 손잡이를 돌려 여는 동작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재흥 /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교수
- "앞으로 인공지능이 더 개발되면 로봇 스스로 판단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쪽으로…."

3D 프린터는 10분마다 10cm 크기의 물건을 뚝딱 찍어낼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병극 / 3D 프린터 제작업체 대표
- "모든 (신체) 장기를 바로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자동차나 비행기도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시대가 곧…."

미래엔 또 어떤 상상이 현실이 될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제작사 '테라퓨지아'의 존 보뉴프 개발 부사장.

'최초 화성인'을 꿈꾸는 당찬 15살 소녀 앨리사 카슨.

인공지능 장난감 회사의 창업자 도널드 쿨리지 등 첨단 과학의 선구자들이 급변하는 미래를 진단합니다.

▶ 인터뷰 : 도널드 쿨리지 / 인공지능 장난감 회사 창업자
- "누구든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겁니다."

천재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들의 이야기는 모레(24일) 열리는 MBN Y 포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N 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최대웅 기자
영상편집: 이승진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