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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손연재 불참…최우수상 최민정
입력 2016-02-22 14:52  | 수정 2016-02-22 15:18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으로 선정된 손연재가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출전 관계로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소속사 ‘갤럭시아SM’ 관계자가 대리수상에 임했다. 사진(올림픽파크텔)=강대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방이동) 강대호 기자]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22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로 지명된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학교)는 대회 출전으로 불참하여 소속사 ‘갤럭시아SM에서 대리 수상했다.
손연재는 20~21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및 종목별 결선에서 은2·동2을 획득했다. 2015년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금3·은2와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금3·은1·동1로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종합 우승의 호조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적을 인정받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육상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쇼트트랙 최민정(서현고등학교)이 선정됐다. 김국영(시상식 불참)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민정은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 등 금4·동1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우수상에서는 유도 곽동원(하이원스포츠단)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곽동원은 –90kg에서 2015년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을 석권했다. (경기 관계로 시상식 불참)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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