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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향년 자막 실수…과거 '日 제국주의 잔재 군함행진곡' 사용 재조명
입력 2016-02-22 14:05  | 수정 2016-02-22 14:11
진짜사나이/ 사진=MBC
'진짜사나이' 향년 자막 실수…과거 '日 제국주의 잔재 군함행진곡' 사용 재조명

'진짜사나이' 제작진이 '향년' 자막실수를 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4기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 다현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향년'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향년'이란 한 평생 살아 누린 나이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와 더불어 향년 자막실수를 범한 '진짜사나이' 팀의 과거 방송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일본 군함행진곡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상파 방송에서 일본 제국주의 잔재인 군함행진곡을 사용했다는 점을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진짜사나이' 측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29일 방송에서 제작진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됐다.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서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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