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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탈락에도 인상적이었던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
입력 2016-02-22 13:46 
손흥민(오른쪽)은 22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5-16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사진(英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손흥민(토트넘)이 폭발적인 드리블을 펼치며 활약했지만 팀은 잉글랜드 FA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렸던 2015-16시즌 FA컵 16강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선발 출전, 67분을 소화했다.
활기찬 움직임을 펼치던 손흥민은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총 7번 시도해 4번 성공했다. 수비수 2,3명을 가볍게 제쳤으며, 장거리 드리블까지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22분 샤들리와 교체된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1로 패했다. 전반 45분 켈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리그컵 3라운드에 이은 FA컵 16강 탈락이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두 개 대회만 남겨뒀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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