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델타항공, ‘봄철 비빔밥’ 등 한식 서비스 강화
입력 2016-02-22 13:43 

델타항공은 한국발 시애틀-디트로이트 직항편에 3월 1일부터 ‘봄철 비빔밥 메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메뉴에는 계절 특성을 살린 청포묵채, 돈나물, 당근나물, 달래, 영양부추, 취나물, 냉이무침 등이 재료로 들어간다.
델타항공은 계절별로 특화된 메뉴를 제공해왔다. 최근 몇 년동안 델타항공은 운항 거리 900~1499마일의 미국 국내선 항공편의 일등석 점심 및 저녁 메뉴를 개편했으며 주기적으로 새롭게 보강되는 유명 셰프 메뉴를 포함해 기내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식품기업인 루보(Luvo)와의 제휴 및 기내 식품 판매 서비스인 EATS 서비스도 강화했다.
또한 최근 이탈리아의 리빙 전문기업인 알레시의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새로운 서비스웨어를 통해 프리미엄 객실의 고객 다이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로빈 클라인(Robyn Klein) 델타항공 기내서비스 상무이사는 델타항공은 델타 원(Delta One) 비즈니스 클래스·국내선 일등석에 대한 식기 업그레이드와 함께 델타항공의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Andrea Robinson)이 선정한 와인 프로그램 등 기내식에 혁신적인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