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월대보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절기별 세시풍속 체험하세요!
입력 2016-02-22 13:02 
정월대보름/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정월대보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절기별 세시풍속 체험하세요!

국립민속박물관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일요일에 한국 전통의 절기별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인 '철따라 철나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입춘과 우수, 정월대보름이 있는 이번 달에는 오는 28일 볏가릿대 내리기, 주대 틀기 등을 선보입니다. 또 머슴들에게 농한기가 끝난 것을 위로하며 술과 음식을 대접하던 날인 머슴날 풍습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어 춘분을 거치고 한식을 앞둔 4월 3일에는 장 담그기, 5월 29일에는 보리타작과 보리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됩니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www.kids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시풍속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선조들이 쌓아온 삶의 지혜와 방법을 알고 실생활에 연결시켜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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