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물 테마 수변상가 ‘지젤엠청라` 분양
입력 2016-02-22 12:56 
물을 테마로한 수익형부동산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물을 끼고 조성되는 수익형부동산들이 최근 잇따라 분양성공을 거두고 있어서다.
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주변에 광교호수가 있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의 경우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재률(평균 422.3대 1)을 기록했다. 해운대를 마주하고 있는 부산 용호동 일대에서 분양한 더블유 단지내 상가 '더블유 스퀘어'도 입찰 당시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은 수변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거래서 아파트처럼 프리미엄(웃돈)이나 권리금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 송도국제도시 커넬워크변 상가 전용 45㎡ 상가는 1년 전에 비해 권리금이 최고 2배 가량 상승한 1억원 가량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인근인 청랴국제도시 문화의료시설 용지에서 53%대에 달하는 전용률로 복합문화시설이 분양 중이다. 주인공은 두손건설이 대지면적 1만995㎡(건축면적 6484㎡)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공급하는 '지젤엠청라' 상가다. 6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내 최초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이곳에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수용장·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커넬웨이 수변도로 진입상가로 커넬웨이와 지하광장이 바로 연결돼 이 일대 유동인구의 흡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내 3만3000여 가구(상주인구 약 9만명)는 물론 인근 가정지구 루원시티, 경서지구 등 약 18만명의 광역 배후수요를 갖췄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6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청라-화곡역 BRT버스도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청라-신방화역 BRT버스과 제2외곽고속도로가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3월 개통예정이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많다. 지난해 착공식에 들어간 하나금융타운과 16만5000여㎡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차병원그룹의 의료복합타운과 시티타워·로봇테마파크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지젤엠청라'(032-255-8735)는 현재 계약금 2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 중이다. 완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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