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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모스크바 GP 수상메달 공개…리우 선전 다짐
입력 2016-02-22 10:58  | 수정 2016-02-22 13:55
손연재가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은 메달·트로피 인증사진을 SNS로 공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연세대학교)가 21일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을 은1·동2로 마무리하고 받은 메달과 트로피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렸다.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283점과 볼 18.383점, 곤봉 18.250점과 리본 18.133점을 기록했다. 후프는 은메달, 볼·리본은 동메달. 곤봉은 4위로 입상이 좌절됐다. 개인종합(20일)에서는 합계 72.964점이라는 개인 최고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SNS에 손연재는 사진과 함께 시즌 첫 대회가 잘 끝나서 좋다”면서도 이제 시작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속사 갤럭시아SM 관계자는 22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손연재는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4월 1~3일)을 마치고 4월4일 귀국한다”면서 이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금3·은2와 아시아선수권대회 금3·은1·동1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우승의 호조를 이어간 바 있다. 이러한 성적을 인정받아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나 22일 시상식에는 아버지가 대리 참석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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