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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음원 서비스, 29일 韓 역사적 시작
입력 2016-02-22 10:45  | 수정 2016-02-22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전설적인 영국 밴드 비틀스(The Beatles)의 음악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저작권을 가진 유니버설뮤직 측은 오랫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비틀스의 음악을 지난해 12월 24일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Apple Music),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 등 유명 유명 음원 매체를 통해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비틀스의 앨범이 아이튠스(iTunes)를 통해 판매 가능하게 된 이후 ‘최대의 디지털 런칭으로 주목 받았으며 국내의 음악 팬들에게도 곧 한국에서 역시 서비스 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오는 29일 국내 런칭이 확정돼 더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 넓은 연령대의 청취자들이 비틀스의 전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한 비틀스의 앨범은 1963년 발매된 데뷔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부터 밴드 해체 이후 발매된 앨범 '렛 잇 비(Let It Be)'까지 총 13개의 정규 앨범과, 비틀스의 차트 넘버 원 히트곡들을 모은 앨범 '1', 정규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희귀 음원을 모은 '패스트 패스트 마스터스(Past Masters (Volumes 1 & 2))', 비틀스가 참여한 영화 OST인 '옐로우 서브마린(Yellow Submarine)'까지 총17개의 앨범이다.
해당 음원은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밀크뮤직, 카카오뮤직, 비트와 그루버스 국내의 온라인 및 모바일 음원 서비스 10개의 업체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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