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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비♥이민정, 첫 만남 포착
입력 2016-02-22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정지훈(가수 비)과 이민정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에는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정지훈 분)과 김영수의 아내이자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인 신다혜(이민정 분)의 이야기가 담긴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죽음 이후 신분과 외모가 환골탈태된 채 살아 돌아온 해준과 이를 전혀 모르는 다혜가 또 한 번 새로운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고,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준은 옷더미를 나르다가 바닥에 떨어뜨린 이민정을 도와주는가 하면, 다혜에게 들이대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혜는 자꾸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해준을 잔뜩 경계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짓고 있는 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우여곡절 있게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역할을 맡은 정지훈과 이민정은 ‘동갑내기 케미가 빛을 발하면서 현장을 달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척하면 척인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고.
휴식시간 틈틈이 작품과 일상에 관한 기탄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점점 짙어지는 케미로 현장에 훈훈함을 드리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해준은 다혜가 부인인 것을 알지만, 다혜는 해준이 남편 영수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것”이라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돌아와요 아저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동창생들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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