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AIST 경영대학, ‘금융분석 및 컴퓨팅 과정’ 신입생 모집
입력 2016-02-22 09:55 

KAIST 경영대학은 ‘금융분석 및 컴퓨팅 심화과정을 금융공학 석사과정에 새로 개설하고 2016년 가을학기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IT 지식이 풍부한 금융인의 양성이 목표인 ‘금융분석 및 컴퓨팅 과정은 KAIST 금융공학 석사과정 내 심화과정으로 개설된다. 특히 이 과정은 IT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KAIST 본원 전산학과 교수진이 IT컴퓨팅 교육을 담당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금융(Finance) 과목을 담당하는 ‘KAIST 상호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2년 전일제로 운영된다. 1년차에는 기본적인 IT 및 금융교육과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2년차에는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과 재무(Finance) 응용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1년차 2학기(봄학기)에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미시건 주립대학교 등 금융분석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명문대학에서의 연수도 마련된다.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홍릉에 위치한 KAIST 경영대학에서 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과과정 체계와 학사일정, 입학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입학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입생 모집은 오는 4월 중에 진행되고, 올해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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