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틀스 음악,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 다운로드 가능
입력 2016-02-22 09:00 
사진=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영국 밴드 비틀스의 음악을 29일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된다.
음원 유통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29일부터 국내 온라인·모바일 음원 서비스 업체 10곳을 통해 비틀스 음원의 스트리밍과 내려받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전했다.
비틀스의 음악은 지난 2010년 애플 아이튠스에 의해 디지털 내려받기 형태로 판매되기 시작한 이후, 2015년 12월 24일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과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 인 스포티파이(Spotify)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국내 비틀스의 팬들은 비틀스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 잡았다.

최근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원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스트리밍 되는 앨범은 1963년 발매된 비틀스 데뷔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부터 밴드 해체 이후 발매된 앨범 ‘렛 잇 비(Let It Be)까지 정규앨범 13장과 히트곡 모음 앨범 ‘1, 컴필레이션(편집) 앨범 등 총 17장의 비틀스 앨범이 스트리밍·내려받기가 가능해진다.
음원은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밀크 뮤직, 카카오 뮤직, 비트, 그루 버스 등 10개 업체에서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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