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계 최강의 전투기’ 美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4대 출격
입력 2016-02-17 18:04  | 수정 2016-0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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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리는 미국이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4대가 17일 한국에 출격했다.
F-22 전투기는 적 레이더망을 피하는 스텔스 능력과 초음속 비행을 하는 슈퍼 크루즈 능력, 250㎞ 밖의 적을 탐지하는 AESA(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를 갖춰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불린다.
해당 전투기는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발진해 경기 평택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F-22 전투기 4대를 이날 한반도에 전개하는 것은 남북 관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수뇌부를 언제든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오늘 출동한 F-22 4대 가운데 2대는 당분간 한국에 주둔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강력한 대북 경고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F-22 오산 공군기지에 내렸구나” F-22는 북한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해 주둔하는구나” F-22 2대는 당분간 한국에 주둔할 예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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