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협력사와 함께 상생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6-02-17 14:06 

신세계그룹이 중소 협력사와 함께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게는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서울(6월), 대구(10월)에서 올해 3차례에 걸쳐 상생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엘앤비, 위드미 등 7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들의 경우 파크랜드, 아이올리, 제로투세븐, 한성기업 등 46개사가 동참해 총 53개 기업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고용난 해소에 나선다. 신세게는 이미 올해 1만4000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참여기업 부스에는 각 기업별 인사, 채용 담당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 진행시간 동안 상주하면서 채용관련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안내해 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그룹&파트너스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s://ssgjobfair.career.co.kr)를 통해 참여기업별 채용정보, 부대행사, 박람회 안내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채용계층 또한 청년구직자는 물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까지 폭넓게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열린 구직의 장이 될 것이라는게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상생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의 일자리 창출의지가 담겨있다”며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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