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억의 장난감 ‘따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입력 2016-02-17 14:05  | 수정 2016-02-18 14:08

5년 만에 과자 속 추억의 장난감 ‘따조가 동네 슈퍼마켓으로 돌아온다.
롯데제과는 ‘치토스에 2011년 투입 중단한 따조를 다시 넣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판촉 증정품으로 제공하는 따조는 비행기, 바이크, 팽이 모형을 판에서 떼어내 조립할 수 있다.
비행기·바이크·팽이가 각각 12종 씩 총 36종이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따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팽이 돌리기, 따조 멀리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만 디자인이나 조립 방식에서 예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95년 도입한 따조는 미국 애니메이션 루니툰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어린이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롯데제과 홍보팀 관계자는 매경닷컴과의 통화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나온 따조를 보고 따조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며 지금도 따조를 기억하고 계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따조를 과자 속에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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