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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웹예능 ‘신서유기’, ‘꽃청춘’ 후속으로 TV 편성된다
입력 2016-02-17 11:50  | 수정 2016-02-17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5천만뷰를 돌파한 웹예능 ‘신서유기(나영석 연출)가 TV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다.
tvN은 최근 내부 회의를 거쳐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시간대는 ‘응답하라 1988의 4인방이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 후속이 될 전망이다.
CJ E&M 고위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서유기가 TV에서도 방영된다.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편성됐다”며 오는 4월초부터 방송된다”고 전했다.
앞서 ‘신서유기는 지난해 첫 방영 당시 ‘1박2일의 원년 멤버였던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의 결합, 그리고 웹 예능(네이버 TV캐스트)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화제를 모았다. 첫 웹예능이란 모험에 가까운 시도였으나 성공적이란 평가를 끌어냈다. 나영석 PD 스스로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TV라는 더 큰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군복무 중인 이승기를 제외한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은 이달 18일 ‘신서유기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다.
한편, ‘신서유기는 리얼 막장 모험활극을 표방했다. 대륙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삼장법사, 저팔계, 손오공, 사오정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출연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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