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 큰 SUV ‘렉서스 신형 RX’, 7610만원에 출시
입력 2016-02-17 10:47 

프리미엄 중대형 SUV인 렉서스 RX가 쾌적한 승차감, 드라이빙 퍼포먼스,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춘 ‘삼위일체 SUV로 거듭났다.
렉서스 브랜드는 17일 신라호텔에서 RX의 4세대 모델 ‘뉴 제너레이션 RX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RX는 오는 3월부터 7610만~8600만원에 판매된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RX350으로 나온다.
뉴 제너레이션 RX는 이전보다 통을 키워 실용성을 강화했다. 전장은 120mm, 전폭은 10mm, 전고는 20mm, 휠베이스는 50mm를 키워 플래그쉽 LS에 버금가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 강렬하다.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크게 강조하고, 엘(L)자 형상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다.
RX 고유의 쾌적한 승차감,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 환경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파워트레인 혁신도 단행했다.
주행상태(평지, 빙판길, 코너링 등)에 따라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첨단 AWD 시스템도 기본 채택했다.
렉서스 최초로 장착한 첨단 편의사양도 많다. 풀 사이즈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풀 컬러 디스플레이, 터치리스 파워 백도어 등이 대표적이다.
동급최다 10개 SRS 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M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 안전시스템도 갖췄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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