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편도염에 좋은음식, 염증·고열 방치하면 수술 가능성 커져…예방법은?
입력 2016-02-17 09:09 
편도염에 좋은음식/ 사진=MBN
편도염에 좋은음식, 염증·고열 방치하면 수술 가능성 커져…예방법은?

최근 큰 일교차 때문에 편도염으록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편도염을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입속 세균입니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세균에 쉽게 감염되는 겁니다.

목이 아프면서 고열에 온몸이 쑤시는 통증도 함께 옵니다.

보통은 쉬면 좋아지지만,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고, 1년에 3번 이상 나타난다면 아예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입속 세균이 원인인 만큼 구강청결제나 양치질로 세균의 활동을 막아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의 점액 분비 기능을 촉진시켜 주어 점막이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진정, 소염 작용이 탁월합니다.

또한, 구연산과 사과산과 같은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를 도와주며 소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매실과 모과 등도 편도염에 좋은음식 중 하나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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