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손뼉쳤더니…스스로 정리되는 의자
입력 2016-02-17 07:21  | 수정 2016-02-17 08:21
<손뼉쳤더니…스스로 정리되는 의자>

의자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회의실.

손뼉을 치자, 의자들이 스스로 움직여 제자리를 찾습니다.

회의실 안에 귀신이라도 있는 걸까요?

업무가 끝난 사무실에서도, 박수 한 번이면 의자들이 제자리를 알아서 찾아갑니다.

일본의 한 자동차 회사가 개발한 지능형 의자인데요, 자동 주차 기술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카메라로 위치를 확인한 다음, 와이파이로 연결된 각각의 의자가 원래 위치로 이동하는 원리입니다.

스스로 정리되는 의자, 상용화된다면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404캐럿 다이아몬드 발견…가격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404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발견됐습니다.


길이는 7cm, 무게는 80g인데요.

신용카드 크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색상은 완전 무색인 D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가격이겠죠!

앙골라 국영 다이아몬드 회사는 가치가 2천만 달러, 우리 돈 242억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

투명하고 깨끗한 다이아몬드, 보기만 해도 정말 예쁘네요.


<엄마는 손이 열 개라도 모자라!>

마지막으로 캐나다로 가 보겠습니다.

한 명, 두 명, 세 명, 무려 네 명.

잠자리에 들기 위해 방금 샤워를 마친 2살 에밀리와 8개월 된 세쌍둥이인데요.

잠옷을 입혀주는 엄마의 손길이 정말 분주하죠.

엄마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기들은 한순간도 가만히 있질 않습니다.

이리저리 구르고, 도망가고, 침대 위에서 뛰고….

아기들 재우기가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엄마인 26살 와이트 씨는 날마다 육아 전쟁이지만, 아이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다며 웃음을 짓습니다.

오늘은 20분밖에 안 걸렸다는 와이트씨!

임무를 완수하고 침대 위에 뻗어버린 엄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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