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선행 `착하게 살자`
입력 2016-02-11 13: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베테랑'으로 사랑받은 류승완 감독이 선행을 베풀었다.
류 감독은 지난해 12월 초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치유공간인 '와락'에 기부금을 냈다. 또 비슷한 시기 경기도 평택시 와락센터를 직접 찾아 해고노동자 자녀들에게 '밥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류 감독의 선행은 거대재벌에게 희생된 화물차 노동자의 억울함을 추적한 형사 이야기를 담은 '베테랑'과 맞닿아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류 감독은 지난해 10월 자선재단 '차카게살자'를 발족하고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가수 이승환, 방송인 김제동, 웹툰 작가 강풀 등과 함께 뜻을 모았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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