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 다시 시작…"정오 절정"
입력 2016-02-07 08:40  | 수정 2016-02-07 11:52
【 앵커멘트 】
설 연휴 둘째날인 오늘도 이른 시간부터 귀성길 행렬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근희 기자, 귀성길 정체가 다시 시작됐다고요?


【 기자 】
네, 어젯밤 다소 풀렸던 고속도로 정체는 일찍부터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다시 시작됐는데요.

어제에 비하면 원활한 편이지만 이른 새벽부터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구성육교 부근 모습입니다.

부산 방향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느리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활 육교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꽉 막힌 채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광주는 3시간 40분,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5시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정체가 가장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오늘 오후 6시부터 정체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N 뉴스 김근희입니다.

현장중계 : 조병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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