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공, 외부 감리공사에 전관예우"
입력 2007-11-01 15:25  | 수정 2007-11-01 15:25
대한주택공사가 외부에 감리를 맡긴 공사장 10곳 가운데 6곳의 감리단장을 주공 출신에게 맡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합신당 이낙연 의원은 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4년부터 지난달까지 주공이 외부에 감리를 맡긴 공사장은 모두 98곳으로, 이 가운데 주공 출신이 감리단장을 맡은 곳은 58곳으로 59%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감리단장의 주택공사 퇴직 당시 직위는 2급 부장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3급차장 17명, 4급 대리가 9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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