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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열애설 모아 보니?…'만남과 헤어짐 반복'
입력 2016-01-24 11:47  | 수정 2016-02-21 16:38
손흥민 민아/ 사진=MBC
손흥민 풀타임, 열애설 모아 보니?…'만남과 헤어짐 반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통렬한 시즌 5호골을 터뜨린 가운데 그의 열애설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 민아와는 사귄 적도 없었다?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 갖는 단계"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는 지난 2014년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2014년 10월 16일 한 매체는 손흥민 측근의 말을 인용해 "사실 두 사람이 7월 이후 만나지 못햇다. 거리가 멀었고,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해도 국가대표 경기로 시간을 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민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없이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손흥민은 산타" 미스코리아 한연수와의 열애설
손흥민 한연수/ 사진=한연수 인스타그램

지난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의 새 여친 한연수?'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한연수는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2일 후면 생이별. 웃으며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고 독일 국기가 장소 태그로 붙어있습니다.

이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하기 2일 전이었습니다.

또 한연수는 두 켤레의 운동화 사진과 함께 올린 뒤 "산타처럼 등장해서 님은 그 강을 건너버렸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날이 손흥민이 출국한 날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발사이즈로 추정되는 두 개의 숫자 중 하나는 손흥민의 발사이즈라는 점도 제기됐습니다.

손흥민은 밸런타인데이였던 2월 1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날 한연수는 '해트트릭'을 태그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손흥민 팬이냐'라는 댓글을 남기자 그 댓글과 함께 해트트릭 해쉬태그가 삭제됐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연수는 1992년 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이며 2012년 미스코리아 대전 진 출신입니다.

◇ '누난 내 여자니까' 손흥민과 여배우 유소영
손흥민 유소영/ 사진=MBN

작년 11월 한 매체는 손흥민과 유소영의 '빼빼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과 유소영은 차 안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라오스와의 원정 경기(17일)를 앞두고 훈련에 집중하는 가운데,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유소영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는 파주NFC 인근에서 이뤄졌습니다. 유소영은 훈련에 한창인 손흥민을 배려해 늦은 시각 서울에서 파주까지 직접 차를 몰았습니다.

유소영의 차안에서 잠시 얘기를 나눈 둘은 자리를 옮겨 다시 2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손흥민은 빼빼로 심야 데이트를 마치고 차에서 내린 후 유소영에게 연신 사랑이 담긴 손 키스를 발사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오전 입국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그 바쁜 와중에도 라오스 출국 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전원에게 허락한 짧은 휴식을 오롯이 유소영에게 투자하며 남다른 특급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유소영은 19일 오전 이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손)흥민이와는 좋은 감정이다. NFC에 간 건 마침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중인 흥민이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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