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에 한파특보 발령, 서울 -18도 등…주말 날씨 '혹독'
입력 2016-01-24 11:13  | 수정 2016-01-24 19:13
전국에 한파특보/ 사진=연합뉴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 날씨는 혹독할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기상청은 전국 주요 지점에서 올 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게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3도 △춘천 -20.1도 △대전 -17도 △충주 -16.6도 △광주-11.7도 △전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0도 △울산 -11.4도 △제주 -5.8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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