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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박찬호의 ‘특급 과외’…들뜬 애리조나
입력 2016-01-24 10:21 
박찬호가 김기태 KIA 감독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미국 애리조나에 ‘코리안 특급이 떴다. ‘레전드 박찬호(42)가 KIA 타이거즈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 방문해 ‘특급 과외를 진행했다.
KIA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즈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소화했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8명 등 49명이 스프링 캠프에 참가 중이다. 애리조나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단은 다음달 8일 일본으로 건너간다.

박찬호가 KIA 선수단에게 특강을 제공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이날 새 외국인 투수 20억의 사나이인 헥터 노에시와 먼저 팀에 합류했던 지크 스프루일이 첫 로테이션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찬호가 KIA 캠프를 방문했다. 박찬호는 이미 하루 전날 KIA 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에 특강을 진행했다.
박찬호가 KIA 투수 정용운의 피칭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박찬호가 KIA 투수 정용운에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김기태 KIA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반갑게 인사한 박찬호는 후배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매서운 눈으로 지켜봤다. 선수단 역시 ‘레전드 박찬호와의 인증샷을 남기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찬호가 KIA 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박찬호가 KIA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박찬호의 ‘특급 과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찬호는 오는 25일 NC 다이노스, 26일 kt 위즈의 애리조나 캠프에 방문해 후배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박찬호가 선수단 교육을 위해 윗옷을 벗고 있다. 사진(美 애리조나)=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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