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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복귀를 기대하는 이승현
입력 2016-01-22 21:59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전자랜드전 8연승이다. 사진(고양)=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최)진수형이 오면 더 나아지겠죠.”
고양 오리온 이승현(24)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이승현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1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 더블더블을 만들었다. 이날 오리온은 84-67로 승리하며 선두 울산 모비스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인 이승현은 요새 감독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재석이형 있어서 큰 힘이 된다. 오늘 제가 막판에 체력부담 있어서 2분 정도 남겨두면 교체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좀 배려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전역을 앞둔 최진수는 휴가를 받아 오리온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승현은 진수형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진수형이 오면 장점이 되기 때문에 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선수가 출전시간이 많은 것은 행복한 일이다. 진수형이 3번을 맡을지, 4번을 맡을지 감독님께서 결정하실 부분이지만, 높이면에서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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