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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단’ 이지아, 카리스마 여군 변신
입력 2016-01-22 14: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이지아가 카리스마 여군으로 변신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네: 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이지아는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으로 컴백, 2월 스크린 대전에 합류한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극 중 이지아는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브레인 신유화 중위로 돌아와 어느 때보다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여전사 신유화 중위 역할에 완벽 몰입한 이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타고난 감각으로 치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신유화 중위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지아만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탄생되었다.
실제 군대에 입대하는 각오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힌 이지아는 걸음걸이, 총을 쥐는 자세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또 더운 한 여름의 날씨에 남자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강도 높은 액션 장면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이지아가 열연을 펼친 '무수단'은 오는 2월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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