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낯선 이름 ‘아티초크’,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채소
입력 2016-01-22 11:38  | 수정 2016-01-23 11:38

MBC ‘기분좋은 날이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채소로 ‘아티초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아티초크는 미 농무성과 식약청 등이 그 기능과 안전성을 인정한 채소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가정집과 식당 등에서 애용하는 채소다.
아티초크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100g당 5.4g의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일일권장량의 약 14%에 이른다. 때문에 아티초크는 변비를 방지하고,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며 독성화합물 방지로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아티초크가 다량 함유하고 있는 칼륨은 혈압을 낮춰주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붓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아티초크의 이러한 효능은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위장 건강에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티초크는 한국에서도 남부 해안지대나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시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샐러드요리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티초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티초크, 나에게 딱 필요한 거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딱이다” 아티초크 먹고 붓기빼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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