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해 출시 예정 아이폰7, 두 가지가 없다
입력 2016-01-22 09:32  | 수정 2016-01-23 10:07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7의 가상 콘셉트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다.
유튜브 채널 ‘iPhone-Tricks.com은 최근 아이폰7의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이폰7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홈버튼이 없다는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7은 기존의 홈버튼이 없는 대신 전면을 이룬 사파이어 글래스(액정) 안에 홈버튼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만들었다.

또한 홈버튼 이미지 위에서 손가락을 돌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셔플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6S부터 도입한 3D 터치 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액정 전면을 이루고 있는 사파이어 글래스는 다른 유리에 비해 강도가 높고 빛 투과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기존의 액정 문제를 보완한 것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7은 기존의 HD 화질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은 QHD로 디스플레이를 바꿔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폰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소문도 실현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영상 속 아이폰7은 가장자리까지 전부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앞서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는 애플이 아이폰7에 이어폰잭을 없애고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이어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영상을 본 아이폰 유저들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아이폰7의 출시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올해 9월 중에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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