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환희 “母 최진실처럼 훌륭한 배우 못 될까 걱정”
입력 2016-01-22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환희가 동현이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 故 최진실 아들 환희,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이자 아역 배우인 화리와 화철 남매, 전직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와 준욱의 시골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동현이와 환희는 동생들이 자는 동안 아궁이 불이 꺼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작을 갈아주려 아궁이 앞에 자리를 잡았다.
환희는 집에서는 차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한데, 이곳에서는 아이들 떠드는 소리를 들으니 인상깊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집안에 남자가 저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며 연기자가 꿈인데, 나중에 엄마처럼 훌륭하게 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도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장남이니까 나중에 동생도 챙겨야 하고 그러니까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된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후 최환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전에는 말할 데가 없었다. 형이 있으니까 말할 데도 생기고, 말하면 공감해주시니까 말하기도 좋다”라며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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