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8개 경제단체 `민생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 전개
입력 2016-01-17 15:57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위해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대한상의,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등이 참여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국민운동본부는 18일부터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의 처리를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민운동본부는 서명이 일정수준 이상 모이면 서명 명부를 인쇄해 여야 지도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측은 기업체 사업장, 은행 점포 등에 서명부스를 설치하고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홈페이지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서명을 받을 에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국민운동 추진본부 실무추진단장)은 안정된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운동본부 측은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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