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숙 "집에 불 날 뻔..나도 모르게 짐부터 싸"
입력 2016-01-17 14: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집에 불이 날 뻔한 사연을 이야기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김숙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내 안전 내가 지키기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이성촌 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장,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함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비법을 공개한다.
김숙은 녹화에서 어머니가 가스렌지에 불을 켜 놓고 30분 넘게 자리를 비운 적이 있다"며 "냄비가 다 타고 난리가 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숙은 이어 실제로 화재 경보기가 울린 적도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짐을 싸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복준 연구위원은 "불이 나면 당황한 나머지 우르르 몰려다니는 행동, 대피에 앞서 본인 물건부터 챙기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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