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김유미 결혼식 현장..`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입력 2016-01-17 1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지난 16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지길 바라는 양가 부모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 결혼예배 형식으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정우는 김유미를 위해 직접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르며 사랑을 전했다. 가수 소향이 이어 축가 '꽃밭에서'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겠다. "한 가정의 일원이자 배우로서 더욱 좋은 연기로 많은 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신혼여행은 1~2주 뒤 제주도로 떠난다.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져 지난 2012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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