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DJ소다, 소라넷 허위 동영상·사진·루머 법적 조치
입력 2016-01-17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DJ 소다(본명 황소희)가 불법 성인물 사이트 소라넷에서 퍼진 자신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더 이상의 허위 사진·사실 유포시 형사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6일 밝혔다.
DJ 소다는 "무분별한 성희롱 발언 역시 참지 않겠다"며 "가만히 있으니 침묵이 사실이 되어버리고 원만히 처리해보려 노력해봤지만 법적대응만이 방법인 것 같아 관련 자료들을 모두 수집해왔다"고 전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는 동영상과 사진 속 인물은 DJ 소다가 아니다.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의 스폰서 제안 문자 폭로 등 연예계 악성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 역시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DJ 소다는 서울 내 매드홀릭, 옥타곤 등 클럽에서 활동하면 일명 '피리춤'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그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LMFAO 멤버 레드푸(Redfoo)로부터 합동공연을 제안받기도 했다. DJ 소다는 아시아 투어 중 레드푸의 신곡 ‘뉴 탕(New Thang)을 유행시키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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