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데이비스(29)가 볼티모어로 돌아간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데이비스가 볼티모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와 7년 1억 6100만 달러에 계약할 예정이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데이비스가 전 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가졌으며, 옵트 아웃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의 1억 5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하면서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루전만 하더라도 볼티모어가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그러나 결국 선택은 데이비스였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텍사스(2008-2011)와 볼티모어(2011-2015)에서 883경기에 출전, 타율 0.255 출루율 0.330 장타율 0.506 203홈런 54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4시즌 동안 2430타수에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볼티모어 중심 타선에서 자기 역할을 해왔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데이비스가 볼티모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와 7년 1억 6100만 달러에 계약할 예정이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데이비스가 전 구단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가졌으며, 옵트 아웃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의 1억 50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하면서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루전만 하더라도 볼티모어가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그러나 결국 선택은 데이비스였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텍사스(2008-2011)와 볼티모어(2011-2015)에서 883경기에 출전, 타율 0.255 출루율 0.330 장타율 0.506 203홈런 54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4시즌 동안 2430타수에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볼티모어 중심 타선에서 자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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