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삼동 화재, 철거 공사 중 불길…인부 42명 모두 무사히 대피
입력 2016-01-08 20:35  | 수정 2016-01-11 15:53
역삼동 화재/사진=연합뉴스
역삼동 화재, 철거 공사 중 불길…인부 42명 모두 무사히 대피



8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의 진화로 오후 4시 58분께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불은 이 건물 13층에서 처음 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건물은 당시 철거 공사중이었으며, 건물 안에는 인부 42명이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공사 중이었던 까닭에 내부에 자재 더미가 쌓여 있어 진화 작업에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