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날씨, 추위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점차 맑아져

주말 전국 날씨, 추위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점차 맑아져



8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및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일요일에는(1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10일 일요일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2도로 예보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