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혜련 母 "딸, 죽으라고 이불 덮었는데 살더라" 경악
입력 2016-01-08 09:47  | 수정 2016-01-08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조혜련의 모친이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을 두고 시끄럽다.
7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의 어머니 최복순 여사가 딸 조혜련의 집을 방문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의 엄마는 (딸을) 사랑하지도 않았다. 앞에 딸을 네 명을 낳았는데 다섯 째도 딸이었다. 그러니깐 그게 좋겠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딸을 낳은 게 너무너무 싫어서 죽으라고 이불에다가 엎어놨다”며 지금은 이불이 가볍지만 예전엔 솜이불이라 이불이 무거웠다. 이불에다 조혜련을 엎어놓고 그 위에다 또 이불을 올려뒀는데 안 죽고 살아있더라”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최복순 여사의 말을 듣고 있던 조혜련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단 한 번도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항상 돈 잡아먹는 귀신이라는 소리만 들으면서 자라서 내 자식들에겐 살갑게 못하는 거다”며 상처 많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듣기도 불편한 도 넘은 발언”이라는 반응과 솔직한 과거사에 대한 어려운 고백”이라는 반응으로 갈라지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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