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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첸밍,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 복귀 도전
입력 2016-01-08 09:42 
지난해 3월 애틀란타 소속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한 왕첸밍.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왕첸밍(35)의 메이저리그 복귀 도전은 계속된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8일(한국시간) 왕첸밍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3월 36세가 되는 그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뉴욕 양키스(2005-2009), 워싱턴(2011-2012), 토론토(2013)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36경기 62승 34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한 그는 지난 2년간은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를 전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애틀란타 산하 트리플A 그윈넷과 시애틀 산하 타코마에서 22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 130이닝을 던지며 6승 11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독립리그인 아틀란틱 리그 소속 사우던 매릴랜드 블루크랩스에서는 3경기에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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