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무역촉진위·중국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입력 2016-01-08 08:00  | 수정 2016-01-08 08:58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6일, 중국정부 산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와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등 2개 경제단체와 경제정보공유 및 경제협력포럼 개최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 상장기업 대표 등 기업인 100여 명과 한국의 대표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오는 4월 2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됩니다.
또 11월에는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포럼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은 "한중 양국 경제인의 친선과 교류증진을 위한 경제협력포럼이 민간차원에 이제 민-관 합동 포럼으로 격상된 만큼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개최한 포럼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김장수 주중 대사,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정광영 코트라 중국본부장을 비롯해 한중 기업인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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